[re] 엄한 교육 고맙습니다. 아콩카구아에 잘 다녀 오겠습니다. > 커뮤니티_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커뮤니티

게시판

홈블릿커뮤니티 블릿게시판

[re] 엄한 교육 고맙습니다. 아콩카구아에 잘 다녀 오겠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해심 작성일03-11-10 15:04 조회4,312회 댓글0건

본문


나는 평일반 학생으로서 10월 30일에 교육을 받기 시작했는데
그 날 단 한 명의 평일반 학생으로서 권 교장님의 개인 지도를
받았다.

그 다음 날은 보충 교육을 받는 나혜영 씨와 함께 두 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았는데 권 교장님은 교통 사고로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고서도 교육장에 나오셔서 우리를 지도하셨다.
한 마디로 강인하고도 조금은 미련한 사람이다....

이런 타박상 환자는 엄청난 아픔을 느끼게 된다.
내 경험에 비추어 보건대, 사고를 당하고 하루 쯤 지나서부터
2-3일 동안은 숨도 쉬기 어렵게 아픔이 심하다.
이런 부상에는 환자가 되도록 움직이지 않고 쉬면서
뼈가 붙기를 기다리는 게 가장 좋은 치료법이다.

그런데도 1-2명의 학생을 위해 교육장에 나오셔서 바위를 오르내리며
학생 지도를 하시다니 그저 존경스러울 따름이다.

나도 약간은 황당하고 미련한 사람이라서 뭘 모른 채
무턱대고 지난 여름에 킬리만자로에 올라갔다 왔고
이에 더 하여 2004년 1월에는 아르헨티나에 있는 높이 6959m인
아콩카구아 산에 오르기로 하였다.

경험자이신 교장 선생님의 말을 들으니, 아콩카구아 대해
여행사가 나에게 알려준 것은 필요한 정보의 아주 조금 뿐이다.

지난 번 여행사가 알려준 간단한 정보와, 무경험자의 조언대로
킬리만자로에 갔다가 얼어죽을 뻔한 것을 교훈삼고
이 번에는 교장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필요한 옷과 장비를 충분히 샀다.
이제야 조금은 안도감이 든다.

확실한 경험자의 조언을 듣고 훈련을 받는 것은
실패와 사고의 가능성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30기에서  29기로  월반한  이해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커뮤니티_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92 인수봉에 오르고 나서 이해심 2003-11-10 4333
1291 \"29\"여러분 축하드립니다. \"15\"김중제 2003-11-10 3908
열람중 답변글 [re] 엄한 교육 고맙습니다. 아콩카구아에 잘 다녀 오겠습니다. 이해심 2003-11-10 4312
1289 내 팔이 고장 권미영 2003-11-10 3796
1288 29기 여러분 Congratulations!!! 짝짝짝~~ 30기 남철희 2003-11-10 3569
1287 29기 권미영씨 김윤삼 2003-11-10 4232
1286 인수 고인돌 정겨운 장면 김윤삼 2003-11-10 3660
1285 답변글 [re] 다음으로 미룬 약속 김윤삼 2003-11-10 4569
1284 답변글 [re] 다음으로 미룬 약속 이태호 2003-11-10 4076
1283 자다가 벌떡 일어나... 이태호 2003-11-10 4219
1282 답변글 그래요 이태호 2003-11-10 4676
1281 막차를 떠나보내고 29기낙석최영수 2003-11-10 3636
1280 세분 미모~ 세분 ?영씨~~ 윤재옥 2003-11-09 4129
1279 29기분들과 함께 김윤삼 2003-11-09 3950
1278 김미경과 함께 김윤삼 2003-11-09 3919
1277 7기 하덕표님 제막식과 동판 김윤삼 2003-11-09 3659
1276 답변글 [re] 살다보면... 나혜영 2003-11-08 4282
1275 답변글 [re] 29기 동기들께~~ 나혜영 2003-11-08 4038
1274 답변글 [re] 오늘이 立冬이네요... 30기 남철희 2003-11-08 3847
1273 교장 선생님 감사합니다 30기 남철희 2003-11-08 4030
게시물 검색
상단으로 가기
서울시 종로구 종로36길 12  Tel. 02-2277-1776  HP. 010-2727-1776  Copyrightⓒ 2000~2015 권기열등산학교 All Right Reserved. Design by G2inet
랭크마크